경주시,폭설피해 예방 대책 '만전'
- 비닐하우스, 축사 등 290여 개소의 취약시설 중점점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7일
| | | ↑↑ 폭설훈련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2014년 대설 및 올해 서남해안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피해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폭설피해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상 시설의 지붕제설이 의무화됨에 따라 폭설에 취약한 대상시설물을 사전 조사하였으며 비닐하우스, 축사, PEB 시설(공업화박판강구조), 아치판넬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내달 5일까지 약 290여 개소에 대해 일제점검 등 제설홍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취약시설 소유자 약 3,000명의 연락처를 DB구축을 통해 폭설이 예상 될 때 SMS 문자발송을 하고, 209개소의 재난방송시설(마을방송)을 통해 대설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지난해 11월 24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합동 폭설 대응훈련 실시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유사시에도 신속한 공조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폭설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양식 시장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취약 및 노후시설에 대해 수시로 정밀점검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시민들이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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