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꽃차만들기_체험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소비자에게는 경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농가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유통과정 생략으로 소득 증대효과를 누리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는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인 농산물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영천초등학교 학부모 38명과 함께 도농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국적 불명의 광역 푸드 대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의 올바른 선택과 구입, 슬로우푸드인 느림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자는 교육과 함께 농촌 전통테마마을인 산내 다봉마을을 방문하여 둘레길 탐방과 야생화 교육 및 분심기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해발 500m에서 자생하는 우리 꽃으로 꽃차를 만들고 시음하면서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나물 시골 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힐링을 몸소 체험 하였다.
이어서 버섯재배단지가 있는 건천으로 이동하여 머쉬룸 교육농장에서 양송이버섯 피자와 표고버섯 탕수육도 만들어 시식도 해보고, 일일 농부가 되어 직접 수확 체험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수확체험을 하고 난 후 농장을 나서면서 모두가 직거래로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을 한두 박스씩 시중가보다 싸게 구입하여 소비자에게는 만족과 기쁨을 농가에는 농외소득을 올리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도농교류행사를 통해 꽃차, 야생화, 김장김치와 직접 수확체험한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2백만원정도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영천초등학교 학부모 모두 로컬푸드 회원으로 가입하여 로컬푸드 운동확산에 기여하는 등 경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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