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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평생교육관(관장 정순완)은 지난 7일 자체 교육장을 활용해 포항시 평생교육관 수강생 30명과 포항대학과 위덕대를 비롯한 지역의 평생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시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자격증 시험은 원거리 시험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체 합격률을 높여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시험감독으로 경주대학교 박진영 교수 외 5명의 감독관이 참여했으며, 포항시 평생교육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권정길 강사는 “지난 11월 4일에 실시한 필기시험에 응시생 30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보였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실기시험에도 전원 합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 인생 행복충전소 운영’을 목표로 평생교육을 시작한 포항시 평생교육관은 그 시설이 전문교육기관 못지 않아 수강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완 평생교육관장은 “평생교육관은 수요자 중심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청소년, 성인, 어르신들의 뜨거운 교육수요에 힘입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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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