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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24시간 방역체계 유지

- 지난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상황실 운영 -
- 소독약 4,670kg과 홍보물 배부 등 구제역 예찰 강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축산농가(우제류)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바르클린 등 소독약 4,670kg와 백신접종 등 구제역 차단방역 요령을 담은 홍보물 4천여부를 배부하고 공수의와 공무원 30여명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며 도축장 출하 돼지의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구제역 농가예찰 및 방역사항 홍보 등을 통해 차단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돼지 농장 간 이동 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와 돼지 분양농장 및 위탁농장에 방역강화와 축산관련 시설(축산농가, 사료공장 등)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차량, 사람, 가축 등에 대해 소독 및 기록을 철저히 하도록 농가 지도를 하고 있다.

김영족 축산과장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백신접종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특히 전북지역에 돼지 입식 및 출하를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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