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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일본 나라시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 친선 방문

- ‘실크로드경주2015’가 맺어준 인연, 양 도시의 경제교류 물꼬 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5일
↑↑ 이상욱 경주시부시장과 일본 나라시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 친선방문단 환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1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주상공회의소와의 친선 교류를 위해 방문한 자매도시 일본 나라시(奈良市)의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 친선 방문단(단장 히라카타 타카유키 회장) 21명이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라상공회의소 청년부는 작년에 개최된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기간 중에 나라시장이 경주를 방문했을 때 나라 시 친선방문단 일원으로 참석했으며 그 당시 경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교류의 물꼬를 열였다.

두 도시의 경제를 견인하는 상공인들의 교류가 활성화 되는 것은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이 예상되며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 등을 통해 상호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시와 나라 시는 8세기경 한일양국의 수도로서 함께 번영하였으며 당시 활발한 문물 교류를 통해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웠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양 도시는 이러한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1970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하며 형제의 정을 돈독히 하여 왔다.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은 멀리서 시청을 방문한 친선방문단을 크게 환영하며 영상회의실에서 두 도시의 경제상황과 자매결연 앞으로 양 도시의 경제활성화 등 여러 가지 논의를 하였으며 경주방문 기념으로 유기오리수저받침대를 선물했다.

↑↑ 권영길 시의장(왼쪽), 일본 나라시 상공회의소청년부 친선방문단장(히라카타 타카유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 뉴스
또한 시의회를 방문하여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의 역할 등 환담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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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에 오랜 자매도시의 상공인들이 실크로드가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며 두 도시의 우호교류가 문화, 관광교류에서 경제교류로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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