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감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도심 불법주차로 교통체증과 소음, 안전사고 발생 우려, 사적지 주차장 밤샘 주차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화물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조성에 나섰다.
이에 도심 주거 환경개선 및 사적지 주차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북면 신당리 일원(신라공고 앞)에 2017년까지 사업비 60억 원(국비 21, 시비 39)을 들여 부지 26,520㎡에 주차면수 200면, 관리동 1개소, 차량등록소 이전(안) 등 화물차 차고지를 조성 중에 있다.
올해 8월부터 조성부지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과 주차장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토지감정을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는 토지 협의 보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행정적인 절차가 모두 끝나면 내년부터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하여 201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시내 각지의 공용주차장, 도심, 사적지 주차장 등 일반인들이 활용하는 공간에 장기간 무단점유 등으로부터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2천만 관광객 시대에 부응하는 건전한 주차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