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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사)경주외국인센터 '홀몸 어르신 돕기' 성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 경주외국인센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소재 (사)경주외국인센터(센터장 윤혁권)는 23일 연말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성금 423,000원을 외동읍사무소에 전해왔다.

이번 성금은 (사)경주외국인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 외국인센터를 방문하면서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찻값으로 조금씩 모은 것이라고 했다.

(사)경주외국인센터는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법인체로 외국인 근로자의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에 개소하였으며, 올해 1월 부터 울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에 입국 초기 단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초 법제도, 준법의식과 헌법적 가치, 한국 사회의 적응정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혁권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어르신을 돕고자 자신들의 생활 형편이 여유롭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사랑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동회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준 (사)경주외국인센터에 감사를 전하며 나눔과 배품의 아름다운 미덕이 계속 이어져 살기 좋은 외동읍, 일하기 좋은 외동읍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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