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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회의 개최

- 지역안보와 국토방위에 여염 없는 7516부대 장병 격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1일
↑↑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마친 후 대대식당을 찾아 국토방위에 여염 없는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 2015년 4분기 회의가 21일 육군 7516부대 1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과 지역 향토예비군 동대장 15명, 경주대대 여성예비군 20명, 현역 장병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관보고에서 경주시는 민․관․군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 경주와 상징성이 있는 문무대왕함과 자매결연 사안을 보고하고, 경주대대에서는 군 안보상황 및 테러위협에 대해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최양식 의장은 “지역 안보가 튼튼해야 시민의 안정된 삶도 보장된다.”고 강조하며 “최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 ‘고위직 숙청’ 등 정세불안과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같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무차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빈틈없는 지역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대장은 “그동안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군에 대해 깊은 애정과 신뢰를 가져 주시고, 특히 경주시가 지역향토예비군 부대육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것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지역안보와 경주시민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지역안보와 국방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드론의 비행시범을 관람한 후, 부대 내 예비군식당으로 이동해 대대 장병들과 협의회에서 준비한 돼지 1마리와 피자 등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국토방위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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