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권태광 동부119안전센터장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소방서 강당에서 개열린「2015 영웅소방관」시상식에서 경북 경주소방서 권태광 소방위가 선정, 장관표창과 상금을 시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S-OIL·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영웅소방관 수상자 및 가족, 소속 소방서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총 16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20명중 선정된 8명으로, ‘최고 영웅 소방관’에는 배기만 소방경(49·충남소방본부)이, ‘영웅 소방관’에는 권태광 소방장(56·경북소방본부)등 7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소방서 권 소방위는 1983년 소방에 입문하여 32년간 화재 진압 활동 1900여건, 구조 구급 활동 1200여건을 수행하여 40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특히 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시 1차 출동대 지휘관으로 신속한 현장대응공적을 세웠으며, 경주 중앙시장 화재 등 대형재난에 현장지휘관으로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에 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소방서 권태광 소방위는 “수많은 현장활동을 하면서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없지만 전국에 있는 모든 영웅 소방관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영웅소방관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을 경려하기 위해 (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72명이 선발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