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 글로벌 다문화 이해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5일
| | | ↑↑ 영어학교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주대학교 원어민을 활용한 주중 글로벌 문화교실과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12일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가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주대 원어민 18명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9교, 중학교 9교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중 글로벌 문화교실은 매주 대학교 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아시아, 중동, 태평양 군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였으며 학교 실정에 따라 5주, 10주, 15주 단위로 매주 2시간씩 경주·포항지역 초·중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하여 원어민 강사 18명이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토)부터 12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10주간 실용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주말 행복한 영어학교를 수료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매 시간마다 원어민 강사들의 다양한 문화 소개, 게임, 팝송, 토론, 발표 등을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영어가 재미있었어요”라고 10주간의 영어 체험을 즐거워했고, 도교육청 이금옥 교육정책과장은 “대학교 원어민 활용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글로벌 문화 체험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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