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일일진로체험 통한 내 진로찾기!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호텔리어체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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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에서는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경주Wee센터 추수상담학생 및 그 외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7일(수), 12월 4일(수) 두 번에 나누어 New-Start 일일진로체험을 실시했다. 11월 27일(수)에는 관내 중학생 30명이 항공승무원체험을, 12월 4일(수)에는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호텔리어체험을 했다.

이번 New-Start 일일진로체험은 학업중단위기학생들을 미리 발견하고, 진로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서비스 및 매너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뿐 아니라 인성교육 역시 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리어체험은 12월 4일(수) 경주현대호텔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학생들은 호텔투어(객실, 연회장 등) 및 호텔 관련 직업 소개와 호텔 직원 채용에 관한 설명을 받았다. 또한 서양식 상차림 실습과 식사예절을 배우고, 배운 방법대로 식사를 하며 테이블 매너실습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호텔이라는 곳이 생소해서 어떤 체험을 하게 될지 궁금한 마음이었다. 호텔 직업과 하는 일을 들으며 나도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객실을 보며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했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서양식 상차림 법을 배우게 되어서 좋다. 나중에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하러 갔을 때 가르쳐주고 싶다.” 라는 말을 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호텔리어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정보과 새로운 직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이번 New-Start 일일진로체험이 학업중단 위기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 진로탐색과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