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수도권 다문화 가족 40명이 지난 12일 경주를 찾아 신라천년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는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가 지방 문화 관광 탐방이 여의치 않은 수도권 지역 다문화 가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경북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무엇보다 경북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시흥시청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나들이는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대릉원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탐방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을 그리고 불국사 탐방과 도자기 체험 등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에도 서울시 강서구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가족 80명을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가진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기억속에 남을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로 의미가 있다” 며 “공사는 다양한 계층의 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관광매력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경북관광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