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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전 국회의원, 제20대 총선 출마 선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4일
↑↑ 정종복 전 국회의원
ⓒ CBN 뉴스
정종복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0대 총선 경북 경주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신라 왕궁 복원 등 대형 국책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을 만든 경험과 중앙의 인맥을 토대로 경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자 회견에서 정 전 의원은 인구감소를 경기침체의 1차적 원인으로 지적하며 “앞으로 경주시의 모든 사업은 ‘인구증가’, ‘관광객 증가’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에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교육환경개선,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 지원, 도심지 재생사업과 중심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 산업의 주도권 선점, 신라왕궁 복원등 대형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 농어촌 소득 증대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인구 30만, 관광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은 어떤 한 사람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일부 후보들의 도를 넘는 친박 마케팅”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신라왕궁복원 등 대형국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해야 하고 자신도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시장이 마음이 맞지 않아서는 산적한 일들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경주가 발전할 수도 없다”며 “경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장과 마음을 맞춰 경주를 확실히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정 전 의원은 “경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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