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대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1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 밀집지역에 대해 겨울철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건수는 ’12년 12건 ’13년 8건 ’14년 20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보일러 과열이 39% 가연물 근접방치가 37% 불씨 비화가 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내년 2월 겨울철 기간까지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캠페인, 화목보일러 제작 및 설치업자 간담회, 화목보일러 설치 및 안전관리 매뉴얼 교뷰 등 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안전장치가 없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연료 투입시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될 위험이 높다”며 “보일러 주변에는 타기쉬운 물건을 두지 않고 작당량의 연료투입을 할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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