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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 암행 감찰

- 15일부터 내년 2월초까지 부패 제로, 청렴 경주 실현으로 신뢰 받는 행정구현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일부 공직자의 복무위반사례 및 대민행정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례(무사안일·복지부동으로 업무공백 및 민원처리 지연 등), 관행적으로 주고받는 금품수수 사례 등을 사전 예방하고 청렴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강도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특별감찰반 3개 팀 12명을 편성하여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초까지 27일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암행감찰을 실시한다.

감찰대상은 직무와 관련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행위, 촌지수수 및 향응 접대 등 연말연시에 생길 수 있는 공직자 품위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시민 불편사항 방치,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도 꼼꼼히 점검한다.

시는 특별감찰에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할 방침이며, 연중 특별 감찰 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제보, 언론보도, 여론수집 등을 통해 공직비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단 한 건의 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최해열 감사담당관은 “특별감찰을 통해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만연한 불합리한 관행들을 바로잡아 ‘부패 Zero 청렴경주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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