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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중요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지난 8일 오후 2시 경주시 양북면 기림사에서 “중요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문화재 및 산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자위소방대 초기진압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주소방서 및 경주시, 경찰서, 한전, 의소대 등 8개 유관기관단체 161명이 참석하였고 펌프차, 산불진화차, 산불헬기 등 1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은 기림사 인근에서 발생된 산불이 비화되어 삼천불전에 화재가 발생하였고 산불이 바람을 타고 기림사 쪽으로 연소확대되고 있는 가상의 상황을 두고 시작하였으며, 1차출동 문화재훈련과 2차출동 산불진화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중근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고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기림사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활동이 중요하다”며 “평소 개인임무를 숙지하여 우리 문화재 보호와 겨울철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림사에는 비로자나불 복장전정 외 5점의 보물이 있으며, 삼층석탑 외 5점의 문화재자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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