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점득 경주시보건소장이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15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경주코모도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본 사업은 2008년부터 5년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간 건강격차 감소 해결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도내에서 표준화 사망률이 높고 건강취약 인구가 많은 20개 지역을 선정하여 2014년부터 3년간 실시하는 경북 3.0 브랜드 과제로 경주시에는 황남동이 사업 대상지역 이었다.
올해 추진한 황남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걷기지도자 양성 및 걷기동아리 활동, 걷기코스 개발(6개권역 9개코스), 건강카페 운영, 건강친화적 환경지킴이, 건강새마을지도자 양성교육, 한궁 지도자 양성교육, 난타교실, 건강노래교실 등을 운영하였다.
시는 주민과 마을 건강위원회의 높은 참여도와 지역사회 연계 등 사업 프로그램이 타 지역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고, 지역사회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리더 육성 등 적극적인 사업 실시로 건강마을공동체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14년~201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황남동 건강위원회와 주민 스스로가 주도가 되어 주민참여형 건강마을 자립 구현은 물론 타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황남만들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