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혈압.당뇨 3주년 성과보고회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3주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시민 및 보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무료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 ‘겨울철 흔한 노인성 외상’ 이란 주제로 동국대 경주병원 이호민 교수의 건강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업은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에게 매월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 질환·영양·운동 상설교육 및 이동교육, 혈압·혈당관리에 좋은 음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영양요리교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특별히 교육생들이 손수 만든 ‘건강한 밥상’ 시식회도 열렸다.
지난 2012년 1월 질병관리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개소하여 올해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 환자는 16,795명, 관내 사업 참여 의원은 62개소, 참여 약국은 102개소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식생활의 변화 등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차츰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오랜 기간 약물 복용 등 치료가 요 되는 병으로 등록·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