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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안강읍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온정'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연)와 안강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회장 장용득)는 지난 17일 안강 농협에서 김장을 담아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다문화가족위원 등 50여명과 함께 김장 200포기를 준비하여 김치를 만들어 다문화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문화가족은 "한국에 시집을 와서 김치 담그기에 처음 참여하여 서툰 솜씨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가 또 다른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다문화 가족을 위해 나눔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의 선행에 감사를 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춥고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온정이 되어 행복한 안강읍을 만드는데 크게 보탬이 되었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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