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경주) 의원은 지난 13일(금) 경주 및 영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 | | ↑↑ 최병준 도의원 | ⓒ CBN 뉴스 | | 감사에 앞서 최병준 의원은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잘 마무리될 수 있게 수고한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교육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지감사임을 감안하여 지적사항은 교육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받아들이고, 감사를 통해 교육위원들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주문하였다.
이어진 감사에서 최병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집행계획 간 괴리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된 위원회 개최 실적의 저조함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교육의 주체는 각 지역의 교육 부서임을 명심하고 지방자치단체 관련 부서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수시․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인식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하였다.
감사 종료와 함께 최병준 의원은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다시 한번 격려하고, 학생들이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갖출 수 있다” 고 밝히며, 일선 현장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바람직한 교육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을 당부하고 교육위원으로서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