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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시장학회, 대한수의사회 경주시분회 장학기금 '쾌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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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대한수의사회 경주시분회(회장 김대용)에서는 12일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25,460천원의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3월 안강 산수골 농장의 돼지 구제역 발생 시 현장에서 살 처분과 매몰 작업, 반경 구역 내 백신 예방접종 등에 직접 참여한 경주시분회 소속 수의사들이 개인 인건비를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성금이다.

김대용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구제역 긴급 방제 등에 참여한 회원들의 인건비로 많지는 않지만 지역교육 발전에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구제역 살 처분 및 매몰 작업의 신속한 처리와 긴급 백신접종 등을 통해 구제역 조기 종식에 적극 협조하여 준데 감사를 드리며, 특히 회원 개개인들의 인건비를 서슴지 않고 지역의 후학 양성과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성원해 준 소중한 장학기금을 뜻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분회는 평소에도 가축 질병예찰 및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 질병예방등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안강 산수골 농장의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16,749두의 살 처분과 매몰 작업에 참여하였고, 발생농장 3km 이내의 사육농가 330호에 12,719두 백신접종 예방 등 구제역 조기 종식과 타 지역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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