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3일(화) 경주 힐튼호텔에서 대구・경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조합 이사장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다양한 현장애로를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그동안 느낀 기업애로사항을 김관용지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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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열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산업단지 조성때 모든 섬유업종을 폐수배출업종으로 구분하여 전 섬유업종이 산업단지 입주를 제한받고 있다”며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섬유업종은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영기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사무용 가구 구매시 경북소재 중소기업으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해 지역 중소가구업계가 납품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는 등 참석한 조합이사장들도 다양한 건의를 요청했다.
[건 의 내 용]
- 산업단지 조성시 섬유업종 입주제한 조치 개선
건의자 - 이의열 이사장(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