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12월 2일부터 경주시청 시민봉사과(박현숙 과장)에서는 근무시간 즈음에 낭랑하고 밝은 목소리가 날마다 울려 퍼진다.
은행이나 백화점보다 만족도 높고 친절한 서비스를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제공하고자 매일 아침 업무개시 10분전 시민봉사과 직원들은 일어서서 시민을 반갑게 맞이하는 법, 눈을 맞추고 미소를 띄는 표정연습, 상황에 맞는 멘트(쿠션어/감사멘트) 가장 듣기 좋은 음계의 “솔”음으로 발성․발음연습과 훈련을 바로콜센터 남현희 매니저와 함께 10분간 실시한 후에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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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은 다양화․고급화 되어가는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민섬김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본다.
시민봉사과 박현숙 과장은 “「한명 뒤에 천명」내 앞에 있는 시민 한 명 뒤에 또 다른 천 명의 시민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찾아오는 시민 한분 한분이 만족을 넘어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