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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무장사지 ,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 무장봉 억새군락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군락지인 무장사지의 유명세에 전국의 등산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경주시에서는 지역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코져 암곡동 왕산마을 진입로 및 무장사지 주차장 일대에서 지난달 3일부터 11월말까지 토․일․공휴일에 교통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들의 안전과 현장 교통지도 등을 위해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 4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계도 차량 5대와 무전기 15대로 수시로 연락하여 교통체증을 최소화 하고 무장사지 1․2주차장과 와동마을․왕산마을 임시 주차장과 교신하여 주차공간을 확인하여 신속한 조치가 되도록 애를 쓰고 있다.

특히 왕산마을 진입로 확보로 노선버스 운행로를 확보하여 주민들 간의 마찰을 없애고 무장사지 주차장은 가능한 소형차량 주차를 유도하고 대형차량은 무장사지 주차장에 관광객들을 하차 후 경주하이코 주차장으로 유도하며 부득이할 경우, 와동마을부터 보문단지까지 노견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또한 각 요소요소 마다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하고 대․소형 안내 입간판 7개소를 설치하여 셔틀버스와 교통안내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단체 단위 등 무장사지를 찾아오는 등산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교통안내를 하고 있으나, 휴무일에는 많은 인파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개인차량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기분 좋은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무장사지 일대 주차공간은 크게 4개소로 무장사지 1․2 주차장에 207대, 와동마을과 왕산마을 주변에 임시공간으로 각각 100대와 30대 등 337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노선버스 외 셔틀버스를 휴무일에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최대 5대까지 운행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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