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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앙시장, 화재 28일만에 새로운 출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 경주 중앙시장, 화재 28일만에 새로운 출발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 경주 중앙시장이 화재 피해를 완전 복구하고, 10월말 경에 정상영업을 재계했다.

정동식 회장과 상인회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제9회 경주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및 고객한마당’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내빈 및 500여명의 고객들이 모여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지역가수 공연 및 떡 매치기,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중앙시장의 새로운 모습과 고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중앙시장 선어부동 및 상인들이 ‘화재 없는 중앙시장! 전국제일 안전시장!’을 다짐하며 행사를 찾아준 고객들 앞에서 큰절을 하는 등 앞으로 더 나은 중앙시장, 발전하는 상인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추석명절 화재가 발생한 중앙시장은 경주시, 유관기관단체, 상인회를 비롯한 전체가 합심하여 화재진화에 나서고 피해복구를 지원하여 피해발생 10일 만에 임시점포를 개장하고, 28일만에 정상영업을 재계한 전국 유일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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