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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1월부터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8일
↑↑ 경주시, 11월부터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가뭄과 함께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 증가, 추수 후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본청 및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예찰활동 및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개소를 조기 운영하고, 11월부터 산불진화헬기 임차,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5명, 산불감시원 241명을 배치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허용치 않겠다는 각오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행사와 인파가 많이 몰리는 단풍 산행 입구 등에 산불예방 및 올바른 등산문화 홍보 캠페인 실시와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계도 등 위법 행위자 처벌 강화 등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산불예방활동을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

권영만 과장은 “올해 3월초 강동 안계지역의 산불 등으로 소중한 산림을 소실한 만큼 올해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을 올인 하겠다며, 시민과 등산객들도 산불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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