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 운동회 열려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4일 황성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청소년들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5 가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카데미 청소년 60명과 가족, 지도자,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졸업한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 경기를 통해 청소년과 지도자가 모두 한 가족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한 부모, 장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적 격차를 완화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경주시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06년 3월 청소년수련관에서 둥지를 틀고 개원하여 매년 초등 5∼6학년 20명, 중등 1∼2학년 40여명 등 총60여명을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학습 및 생활 지도, 문화체험활동, 급식, 상담, 건강관리, 귀가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제참여 지원, 저소득가정 사교육비 절감, 나 홀로 청소년의 범죄·비행 노출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우리사회 계층 간의 갈등해소로 소통과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