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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 '행복한 영어학교'로 차세대 글로벌리더 양성

- 경주대 원어민 교수들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주말에 재능기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 글로벌교육역량혁신센터(센터장 한상호)는 경북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초·중학교 학생 14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오전 경주대 공학관 강당에서 2015 「행복한 영어학교(Happy English School)」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8개 반으로 학급당 학생수 5∼8명의 이상적인 규모로 운영되며 43명의 경주대 국제화교양과정부 소속 원어민 교수들에게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행복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복한 영어학교' 원어민 교수 재능기부는 지난 9월 14일 시작된 ‘찾아가는 글로벌 문화교실’과 함께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명품 경북교육’ 교육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경주대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긴밀한 상생적(Win-Win) 교육 협력의 산물이다.

또한, 경주대의 우수한 글로벌교육 인프라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전파되도록 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학생들에게 원어민 접촉기회를 넓혀주고, 학생들의 방과후 수업도 보완해 줄 수 있어 지역 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주목된다.

경주대 이순자 총장은 환영사에서 “「Happy English School」은 경상북도의 차세대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안목을 넓혀주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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