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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훈지청, 고령 보훈가족과 '경로효친 행복나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은 지난 7일(수) 포항대학교와 연계하여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명예로운 보훈 3.0 체감형 복지사업'일환으로 포항대학교에서 고령보훈가족 40명을 모시고 '경로효친 행복나눔' 오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포항대학교 군사항공과 김호춘학과장 및 학생들이 참석하여 국가유공자어르신의 6.25참전 경험담을 듣고,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나라사랑배지를 달아준 후 학교구내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나누며 나라사랑 함양과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포항대학교 외식호텔쉐프전공학과에서는 국가유공자어르신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제빵을 국가유공자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하였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군사항공과의 한 학생은 "6.25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어르신들과 함께 보낸 오늘은 항공부사관을 꿈꾸는 저희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말했다.

경주보훈지청에서는 지역사회와연계하여 '명예로운 보훈 3.0 체감형 복지사업'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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