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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지역정책연구소 '문화창조산업' 포럼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8일
↑↑ 문화창조산업 포럼 모습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직무대행 정윤길) 지역정책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2시 경주청년회의소에서 ‘경주역사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화 방안-무한한 가능성을 향해’의 주제로 문화창조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경주청년회의소(회장 김휘곤)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강석근 동국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김덕희(천년디자인), 김동현(소셜미디어), 김성장(경주JC정책연구소), 박준현(경북신문), 이동우(경주문화재단), 이상락(경주시), 최철기(페르소나), 한순희(경주시의회), 오창린(동국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강석근 교수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한민족의 역사문화와 민족정신이 형성된 지역으로 오늘의 우리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의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 역사문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재창출해 내는 것은 한류문화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경주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적 시각에서 재조명하여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즐거움을 산출해 낼 수 있는 접근방법이 요청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 관계자는 “문화재는 있지만 문화가 없고, 역사유물은 산재해 있지만 역사의식은 없다는 비판을 받아 오던 경주지역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적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자원의 스토리텔링화 방안을 검토했으며,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될 수 있는 역사문화자원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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