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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월 한 달 간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5일
↑↑ 구제역 예방접종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10월 한 달 간 한․육우 등 우제류 가축 10만여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한우 영세농가의 경우에는 공수의사 20명으로 접종반을 편성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한우 전업농가와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구제역 백신 40천두 분량을 일괄 구매하여 영세농가에 무료공급 하고, 전업농은 경주축협에서 직접 구입(50%보조) 하여야 한다.

* 영세농가 :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
또한 예방접종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스완화제 60,950두 분도 구입․배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미 접종 개체는 도축 및 매매가 금지 되고, 백신항체 검사 결과 기준치 미달일 경우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구제역 재발방지 및 청정화를 위해 축산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백신 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0~2011년도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우제류 가축 32,000여두와 올해 3월에는 안강지역에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16,750여두를 매몰하는 아픔을 겪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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