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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회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 개최

- 운주산승마장에서 국내 정상급 선수 출전, 기량대결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안영준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국내최초『거점승용마조련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과 '제3회 영천대마기전국종합마술대회'를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경북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CBN 뉴스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영천시,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농가생산 승용마와 경주은퇴마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거점승용마조련장 준공식과 대회 최고 수준의 종합마술대회 종목인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등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운주산승마장과 연계 운영하는 거점승용마조련장은 전체면적 17,700㎡에 실내조련장, 경매장, 번식장, 교육장, 마사 등 연간 200여필의 조련능력 시설을 갖추고 국내 최초로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2007년 국내 최초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계기로 “전국 말(馬)한마당 축제”, 문광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 등 국내 최다 승마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 상부한 말의고장으로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영천시민의 화합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제공모 설계중인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과 함께 지난 6월 내륙최초 “말산업 특구지정”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초석을 다지는 등『주마가편, 달리는 말(馬)에 채찍질 한다』박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는 거점승용마조련시설의 성공적인 준공과 말의 고장을 상징하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를 통해 승마인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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