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2 오전 08:16:3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포항시 "이제는 도비다!" 2016년 도비확보 위한 '잰결음'

- 도비확보에 전력 대응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
- 형산강 프로젝트, 동해안 119 특수구조단 설치 등 현안사업 보고 -
- 장성~흥해간 도로 확장 20억, 죽도시장 아케이드 10억 등 도비확보 사업 건의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4일
[조승욱 기자]= 포항시의 2016년 국비확보가 사상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16년 도비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비확보 레이스로 들어갔다.
↑↑ 도의원 초청 간담회
ⓒ CBN 뉴스

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출신 도의원 9명과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별 2016년도 도비확보 사업 건의에 이어 사업별 세부논의로 진행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형산강 상생로드 건설 15억, 장성~흥해간 도로 확장 20억과 죽도시장 아케이드 설치에 10억 등 주요 도비건의사업 55건의 사업에 437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과 경주 지역간 상생협력 창조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 추진 및 동해안 119특수구조단 포항 유치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과의 충분한 사전교감을 통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포항이 타지역에 비해 유리한 지표 등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5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행정수요를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도비 확보에 전력 투구할 시기이고 도비 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도의원들의 전방위적 협조가 필요하다”며 “내년 포항의 도약을 위해 많은 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4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