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 '2015 추계 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직무대행 정윤길) 티벳대장경역경원은 오는 10월 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 추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불교경전 번역의 제 문제’의 주제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 스님)이 불교 경전의 역경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과정과 성과, 문제점과 보완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세미나는 티벳대장경역경원 정성준 연구원의 ‘티벳대장경의 현교와 밀교문헌 비교’, 이방배 위덕대 밀교문화연구원의 ‘티벳대장경 번역어의 선정에 관한 문제’, 동국대 불교학술원 이재수 교수의 ‘스마트미디어시대 대장경 전산화의 현황과 전망’, 동국대 불교학술원 김호귀 교수의 ‘근현대 역경의 단면-백용성의 금강경 번역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티벳대장경역경원 진옥 스님은 “한국불교의 역경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티벳대장경 번역 연구가 여러 대학의 연구소와 학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티벳경전을 포함한 불교경전의 번역과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과 성과를 경청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은 지난 2009년에 설립되어,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어 한글표기안, 티벳어 교재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국제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다양한 사업과 관련 연구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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