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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주 통일전 참배 남북통일 기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7일
↑↑ 통일전 참배 후 기념촬영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9월 17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15명의 도의원과 정병윤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삼국통일의 주역이 모셔져 있는 경주 통일전(統一殿)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참배는 제37회 통일 서원제(10월 7일, 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에 앞서 삼국통일 정신을 계승하고 분단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통일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통일전 방명록에 “민족통일의 중심인 이곳 통일전에서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을 계승하여 우리의 소원인 남북통일 시대를 열어 갑시다”라고 서명하고, “전 도민들의 뜻을 모아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통일전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1997년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건립된 곳으로, 태종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삼국통일의 기록화가 전시 되어 있다.

한편 통일전 참배 후에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듣고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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