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15일 제50보병사단 경주대대 소속 군 장병 32명을 대상으로 경주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현재 경주지역에서 군 복무중인 장병들을 대상으로 경주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역 후 경주 관광홍보에 전국적인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안에 한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군 장병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주엑스포 실크로드 대축전을 관람 후 동해안으로 이동하여 골굴사 ‘선무도’ 공연을 체험하고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읍천 벽화마을을 둘러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와 천혜의 비경 등을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상영 관광컨벤션과장은 “이번 팸 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아름다운 역사․문화․자연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경주에서 군 복무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전역 후에도 경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경주관광 홍보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