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구미시 문화의 날” 행사가 9. 11(금) 오전 10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구미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날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최양식 경주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라태훈 구미시문화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축사로 구미시 문화의 날을 축하해 주었다.
무형문화재 제27호 발갱이들소리 공연과 오상고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구미시와 경주시 상호간의 기념품 교환, 축하공연의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글로벌 문화융성시대에 새로운 동반자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이 구미의 멋을 마음껏 즐기시고 문화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공연으로 구미시립무용단, 한두레마당예술단, 댄스동아리, 국악에 맞춘 변검 등 구미시의 문화적 저력을 알리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었으며, 한편 엑스포공원 내 홍보부스 설치로 우수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식코너도 마련되었다.
한편 시·군 문화의 날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기간 중 1일을 시·군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여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군의 행사참여를 통한 관심과 도민 화합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리 개최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