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전국 대학생 바다음식경연대회’에 외식·조리학부 재학생 18명이 참여해 대상을 포함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 신동해안 해양수산한마당'의 부대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동해안 5개 시·군(경주시, 영덕군, 울릉군, 울진군, 포항시)이 주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운영하였으며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경연대회장에서 치러졌다. ‘바다음식’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총 80여 팀의 조리기능인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특별전시와 라이브 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김동규, 박화순, 서재영, 하현우), 최우수상(박승엽, 백서영), 우수상(배지안, 신정호, 이영진, 윤원경), 은상(강경민, 이용민, 전주영, 진동하), 동상(김지혜, 김진식, 유현우, 전희령) 등 참가자 전원이 대상을 비롯한 주요상을 휩쓸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외식조리전공주임 김보성 교수는 “이번 요리대회는 경북지역 바다 특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대회다”,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대 외식·조리학부는 세계 유명 요리학교에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능력향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매년 국내·외 요리대회에 학생들이 출전해 남다른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