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길놀이 사진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영천시 문화의 날 행사가 오는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영천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단체, 주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해 영천의 날 기념행사와 각종 문화공연으로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영천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영천 개최를 집중 홍보하고 영천한약축제, 임고서원 등 주요 관광지, 포도, 복숭아 등 지역농특산품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영천시 문화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인사말에 이어 경주시는 영천시에 천마총 금모와 태환식 귀고리를 선물하고, 영천시는 행운의 편자 액자와 링타이를 전달하며 문화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10월 4일이 ‘태권도의 날’인 것을 기념해 실크로드 경주 2015 이동우 사무총장이 영천아리랑태무단장에게 기념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지는 기념공연에서는 모듬북 ‘비천대마’, 민요 ‘영천아리랑’, 선유락 ‘배따라기’, 아리랑 태무공연에 이어 마지막에는 21C 문화의 달 ‘함께 만든 문화’라는 주제로 출연진 전체가 태권도 퍼포먼스 등으로 휘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언화 무용단이 연출하는 선유락 - ‘배따라기’는 조선시대 외교문화사절단인 조선통신사 사행원들이 무사히 바닷길을 건너 일본에 다녀 올수 있도록 기원해 준 전통춤으로 오는 10월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행사에서 시연되는 무용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도내 23개 시군의 날 중 이례적인 2,000여명의 영천 시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이 행사를 앞두고 김영석 영천시장은 “문화를 통해서 세계로, 문화를 통해서 미래를 확인하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크로드의 시작이자 유라시아 문화특급 축제장인 경주엑스포행사장에서 11만 영천시민이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과 함께 염원을 담은 소중한 행사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
입력 : 2015년 09월 0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