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소년수련관, ‘꿈드림’ 검정고시에 10명 전원 합격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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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청소년수련관

[안영준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의 ‘꿈드림’ 교육프로그램이 지난달 5일 경북 교육청에서 주관한 2차 검정고시에 10명(중졸 2, 고졸 8)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에는 매년 3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교육‧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과 학교 복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5월부터 검정고시를 대비하기 위해 일대일 멘토 학습지원과 인터넷 강의 스마트교실 지원 등을 통해 한 명의 탈락자도 없이 전원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최진용 청소년수련관장은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의 상담지원, 검정고시 학습지원 및 인터넷 강의지원 등 교육지원, 직업훈련기관 연계, 자격증 취득지원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경주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를 그만 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