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6 오후 02:53: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한우 혈통 개량' 촉진

- 암소능력 검정사업 지속 추진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6일
↑↑ 경주 한우 자료사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에서는 한우 혈통 등록우 34,928두 전체 암소에 대한 씨수소 추천 결과를 25일 사육농가에 통보하였다.

전국 한우 사육두수 7만여 두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경주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소능력 검정사업으로 유전능력 분석 결과물인 암소 개체별 최적의 소(牛) 정액 20가지를 사육농가에 통보하여 근친 교배로 인한 퇴화를 막고 우량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농협중앙회 산하 가축개량사업소에서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정액을 공급하면 인공수정사가 수정을 지원해 주며 수정료 1회 비용 5만원은 자부담이다.

암소능력 검정사업을 위해 경주시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2~3억여 원을 투자하여 한우 등록비·심사비·친자확인·유전능력분석·컨설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초기 대비 한우 등록비율(95%)과 친자확인 일치율(90%)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경주시에서는 암소능력 검정사업 뿐만 아니라 한우1등급 정액지원 사업, 한우수정란이식사업, 우량한우 생산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우사육기반을 조성하고 우량송아지 생산과 한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