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더위도 물리친 따뜻한 약속 '착한가게' 동참
- 중소업체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 기부 잇달아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6일
| | | ↑↑ 영덕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 장면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8월 25일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중소업체 대표자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중소규모 자영업 가게를 의미 하는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등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영덕검도관(대표 박영수), ㈜예원환경(이용교), 모닝플라워(신유정), 일심문구(이경우), 에이스마트(안동수), 천일가스(김지선), 굿모닝김밥천국(김점희), 노스케이프영덕점(박승욱), 365행복한연합의원(박종민), 선재닭강정(박경주) 10곳이다.
영덕군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용우)과 함께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쳐 작년 24개소참가와 함께 올해에도 7월까지 10개소에 이어 25일 10개소가 더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영덕군 중소업체 나눔 문화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영덕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부응하여 다양한 배분사업 모색과 기부 유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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