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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올해 첫 벼 수확 거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콤바인을 시승해 벼를 수확 하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19일 황남동 흥륜들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과 경주농협특수미 쌀작목회, 쌀전업농업인과 농업관련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최 시장은 가뭄과 폭염 등을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룩한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시승해 벼를 수확했다.

올해 지역에서 첫 수확한 벼는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원 농가(25호)에서 지난 4월 19일 첫모내기를 시작한지 120일 만에 결실을 봤으며,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8월말까지 800톤(쌀576톤)을 생산할 예정이며, 경주농협을 통해서 이사금쌀로 전국의 하나로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경주 쌀을 대표하여 출하된다.

작목반에서는 매년 햅쌀 출하로 일반 쌀 보다 30%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농민들과의 대화에서 “쌀시장개방,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쌀 전업농을 보호하기 위해 대(소)형 육묘장 설치, 대형농기계 공급, 상토 및 육묘처리제 공급, 산물 벼 건조수수료 지원, 친환경 자재지원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 육성사업에 중점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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