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 '2015 을지연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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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위기상황 시 테러와 전시대비 훈련과 재난복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경주소방서는 새벽6시 전 직원 을지연습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015을지연습에 돌입하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긴급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실시하였다.

시간대별 응소현황 파악하고, 실제상황과 같이 비상소집된 모든 직원에 대한 조직적이고 질서있는 임무부여 및 관리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한 소방력 동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완벽한 현장 지휘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류수열 소방서장은 "실제 전시상황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국가비상상황에 따른 소방서의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인 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