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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대제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6일
↑↑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대제전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과 건천읍 체육회(회장 박대원)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주지역 독립운동가 ‘일천 정수기 선생’의 기념비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대제전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건천읍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초·중·고교생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약력 소개 추념사. 헌화·분향 등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건천종합운동장까지 만세 도보 행진을 펼쳤다.
↑↑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대제전
ⓒ CBN 뉴스

이어 ‘제48회 8.15기념 리동대항 건천읍민 축구대회’가 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관내 직장 및 단체 12개팀이 참여해 열전을 펼친끝에 신평2리가 우승을 건천2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수기 선생은 (1896~1936)은 경북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로서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나자 경북 유림의 원로 김창숙과 연락을 취하며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1922년 북경의 김창숙을 만나 독립운동 참가를 협의 후 1923년 입국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거액의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다 1927년 왜경에 체포되어 2년 6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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