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쌀 품질향상 기반 조성' 벼 정부보급종 신청 받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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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며 밥맛과 품질이 좋은 고품질 벼 품종을 공급하여 퇴화종자를 갱신함으로써 쌀 품질향상의 기반을 조성코자 벼 정부보급종 종자신청을 받고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2014년 1월 10부터 3월 29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벼 보급종 예시량은 255톤(12,750포/20㎏)이며, 일반공급으로 160톤, 우선공급으로 95톤 공급하며, 경주시 전체 벼 재배면적 대비 보급종 비율은 38%이다.

공급품종은 운광벼, 하이아미, 삼덕벼, 일품벼, 새누리벼, 삼광벼, 칠보벼, 백옥찰벼 8개 품종이며, 보급종 종자신청은 동 지역은 주민센터, 읍면지역은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 벼 정부보급종 홍보를 위해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해 각종 농민단체 회의에 전달하고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에서 적극 홍보 중에 있으며, 2014년에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을 통해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벼 보급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하여야 하며, 매년 정부보급종 종자가 수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므로 부족량에 대해서는 농가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를 공급 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미리 종자를 확보해 내년 벼농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정부보급종은 철저히 관리 보증된 종자로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지만, 농가별 재배방법과 질소비료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정시비, 병해충 적기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