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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양계농가 계란 팔아주기에 나서

- 지역 양계농가 계란 1,300판 3,250천원어치 판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2일
↑↑ 경주시 공무원 계란 팔아주기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공무원들이 폭염으로 인해 산란율 저하와 계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계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계란 팔아주기에 나섰다.

시에서는 양계농가의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재래식 계사가 밀집한 희망농원에 소방차와 방역차 등을 이용해 매일 살수 작업과 비타민제 4,423kg을 공급하여 양계농가 피해 예방하고 있다

지난 6일 폭염피해가 발생한 관내 양계농가를 돌아본 최양식 경주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청 공무원들에게 계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토록 하고 11일 1차로 신청 받은 계란 1,300판(시가 3,250천원 상당)을 모두 소진했다.

시에서는 앞으로 날씨와 축산농가 협의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추가 구매 지원 대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양계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에 지원을 확대하고, 양계 농가에서도 계사 지붕과 실내 살포작업 및 환풍기 가동 등 폐사발생이 없도록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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