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메르스 극복 인정받아 ‘기관표창’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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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지난 4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확산방지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메르스 확산 방지 등에 헌신한 경주시 보건소 외 6개 기관과 동국대경주병원 의료진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 .메르스 확산 유공자 포상(왼쪽 다섯번째, 전점득 경주시보건소장)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6월 7일 발생한 확진환자가 22일 완치되어 퇴원하였고, 1대1 모니터링과 방역체계를 완벽히 한 결과, 추가 확진환자 없이 7월 6일에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모두 해제됐다.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환자 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도 신속히 진료로 확진환자 2명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 하는 등 모든 의료진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 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역사회의 불안과 염려가 있었지만, 추가 확진환자 없이 메르스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준 시민 모두와 경찰, 소방, 동국대 의료진 등 유관 기관(병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민관 협조체계를 완벽히 구축하여 시민 건강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