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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인식 개선홍보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조병기)는 지난 28일 권익옹호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역에서 지역 중증장애인 및 스텝을 포함한 16명이 함께 장애인식개선홍보를 실시했다.

장애인인식개선홍보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편견을 해소해서 통합사회를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휴가철을 맞이하여 경주역을 이용하는 지역 및 타지역인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에 관한 리플릿을 나누어 주고, ‘장애우’,‘장애자’라는 말 대신 ‘장애인’이란 말로 쓰도록 권하였으며, 비장애인이란 말을 ‘일반인’ 또는 ‘정상인’이라 말하는 것 또한 장애인식개선에 걸림돌이 됨을 알렸다. 또한 문구나 피켓 전시를 통하여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홍보에 참가한 이우자씨는 “장애에 대한 편견은 장애인에게 더 큰 장애가 된다. 장애인을 불쌍하게 쳐다보거나 특별하게 바라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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