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금년 10월에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회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임상규 HICO 사장 등 자문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현재까지 추진현황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김건우 팀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미흡사항 및 향후 진행 사항들을 협의하였다.
이번 자문위원회의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젊은 인력들이 해외에 취업하는 기회를 갖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활성화와 행사기간 중 바이어 상담으로 지역 생산품 수출상담 기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대회 유치로 지역 홍보효과와 경주 하이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2002년부터 한민족 비즈니스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민족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세계 110여개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ㆍ외 기업인 3,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하여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경제행사이다.